울산 무거동 로드79에서 주니어펌 성공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게될
27개월 개구쟁이 남자아기 딱이에요 ^^

 얼마전 딱이의 변신을 위해
우리 가족 단골 샵 울산 무거동 미용실 로드79 에 다녀왔어요 

이날을 위해 며칠 전부터 "보글보글 머리 할까?!" 라며
어르고 달랬답니다

어렸을 때는 여느아가들처럼 미용실을 무서워해서
집에서 제가 직접 해줬는데
얼마 전부터는 전문가의 손길을 받고 있어요

특히나  로드79 에서 머리를 하니
울지 않는 딱이모습에 얼마전부터 여기로 정착을 했지요

울산 무거동 미용실 원장님이 딱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말을 걸어주시면서도 스피드하게 해주셔서
눈물 한 방울 없이 커트 하는 거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래서 아이머리 잘 하는 곳 물어보시거나 커트잘하는 곳 물어보시면
주저않고 load79 추천할만큼 폭~빠져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아직 혼자 앉아서 머리 해본적 없어서
혹시나하며 앉혔는데 울지를 않네요 ㅎㅎㅎ 

엄마는 신나서 올레!!!를 외칩니다 

어쩌다보니 낮잠 잘 시간쯔음 가게되었는데
롯드를 말면서 잠이들면 쌤이나 저나 편하지 않을까 한는 생각에
낮잠 잘 시간쯔음에 방문했는데
의외로 울지 않고 의젓하게 혼자 앉아 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걱정했다 싶었어요 

하지만 잠이 오는지 
고개가 쓰윽~ 하고 떨궈지더라구요 ㅎ 
하지만 주니어펌 하는 내내 너무 잘 앉아 있어주었어요 

롯트를 다 말고 나니 잠이 깼는지 
신나서 함박웃음 ㅎㅎ 

아직 아빠도 한번 해보지 못한 열펌을 26개월 아기가 하는 중이랍니다 ㅎㅎ 

잠이오는 듯 보이지만 
열처리 중이라지요 ㅎ 
집에서 부터 가지고 온 포크레인 장난감은 
끝날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한 손에는 공! 한 손에는 포크레인!
그리고 거울 앞에는 열일하는 뽀로로♡ 

딱이가 주니어펌 하는 동안 
건너편에서는 아빠 커트 중 이에요

생애 첫 펌에 도전하는 아기들의 경우 
3번 정도 해야 펌이 예쁘게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롯트를 말고 오랜시간 있어야 한다며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근처에서 놀다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별일이 없었던지라 로드79 에서 놀았어요 ㅋ

주니어펌 도 어른들 열펌 하듯 모든 과정을 거치더라구요 
꽤 오랜시간이었지만 너문나도 잘 앉아 있는 모습에 오늘도 깜놀...
언제이렇게 큰걸까요 ㅎ

처음 미용실 도전할 땐 제가 안고 감겼는데 
이제 몇번 방문 했다고
혼자 누워서 잘 감아요 

그 모습이 괜히 흐믓한 저는 도치맘 ♡ 

머리를 감고 나면 요런모습 ㅎㅎㅎㅎ

머리를 막 감고 난 모습은 깜찍하지만
드라이 후의 모습은 개구쟁이 였어요 

아빠도 그 모습이 이뿌다고 카메라에 담기 바쁘네요 ㅎㅎ
(물론 엄마도 마찬가지..>.《   )

김해공항 포켓와이파이

아이들은 첫펌을 할 경우 빨리 풀릴 수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조금 강하게 펌을 했지만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고 하니 
예쁘게 머리 말려주면서 기다리면 될듯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땐 어머님머리처럼 뽀글뽀글 하지만 
말릴 때 예쁘게 손질해주면
멋진 모습으로 짜잔 변신 !!♡

우리집 단골샵 로드79 원장님 덕에 
우리가족 모두 깔끔한 헤어로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첫 도전한 딱이의 주니어펌 까지 성공적으로 끝나고 나니 
울산 무거동 미용실 여기말고 딴데는 못갈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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